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비판→누리꾼에 욕설까지 '논란의 연속' [종합]
2020. 03.30(월) 16:54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을 비판한 배우 장미인애가 누리꾼과 설전을 펼치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인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누가 받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저 돈이 중요해?"라며 비판했다.

해당 글이 올라온 직후, 누리꾼들은 "응원한다"와 "공인으로서 안일한 발언"이라는 양측으로 나뉘어 설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장미인애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고수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장미인애는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남들이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라며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점차 거칠어지는 장미인애의 표현에 누리꾼들의 댓글 역시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욕설과 서로 비방하는 댓글들이 난무했고, 장미인애도 설전에 합류했다. 한 누리꾼은 장미인애가 올린 사진을 보며 "정부의 얘기를 하기 전에 마스크부터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장미인애는 해당 게시글에 "옛날 사진이야. X신아"라며 욕설이 섞인 댓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작성자는 "이런 댓글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다른 사람한테 심하게 상처를 준다"고 지적했지만, 장미인애는 굴하지 않고 "나도 사람이고 너도 욕하지 않냐. 연예인은 욕 안 하는 줄 아냐"고 반박했다.

한편 장미인애가 비판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2050만 가구 중 약 1400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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