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3월 23일~29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결혼식 당일 파혼…차화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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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다녀왔습니다 |
28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에서는 송다희(이초희)가 예비 남편 차영훈(지일주)의 외도를 목격하고 결혼식 당일 파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뒤 차영훈의 동기들과 뒤풀이를 하기 위해 호텔 와인바에 갔다. 그러던 중 차영훈은 한 동기가 자리에서 빠지자 약국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진통제를 가지고 뒤따라 나선 송다희는 몰래 나간 동기와 키스를 나누고 있는 차영훈의 모습을 목격했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송다희는 호텔에서 짐을 싸와나가려 했다. 이에 차영훈은 "최근까지 만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난 결국 널 선택했다"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결국 차영훈과 파혼을 하게 된 송다희는 눈물을 흘리다 집으로 돌아갔다. 송다희의 모습을 본 엄마 장옥분(차화연)은 큰 충격을 받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스토커 타깃 된 문가영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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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의 기억법 |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에서는 스토커의 타깃이 된 여하진(문가영)을 위로하는 이정훈(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방송 관련 시상식에서 이정훈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날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응원한다"라며 여하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여하진은 "아까 정말 고마웠다. 이정훈 앵커가 주목받는 거 싫어해서 아무 이야기 안 할 줄 알았다. 조금 감동받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정서연(이주빈)의 과거 스토커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고, 여하진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두 사람은 충격을 받았다.
SBS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향한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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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에나 |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에서는 정금자(김혜수)가 서정화(이주연)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윤희재(주지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금자는 윤희재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연민을 느끼는 것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윤희재는 "나는 정은영의 과거를 가진 지금의 정금자를 사랑한다. 무슨 이름을 쓰든 당신은 그저 당신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금자는 윤희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윤희재를 걱정하며 "당신 아빠 곧 무너질 거다. 늦지 않았다면 그전에 막아라"라고 알리며 평소 자신답지 않은 행동을 보여줬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기은세 이혼 통보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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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의사생활 |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혜정(기은세)이 이익준(조정석)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이익준을 찾은 혜정은 "우리가 부부처럼 살지는 않지 않냐"라며 뜬금없이 이혼을 통보했다. 이를 들은 이익준은 아내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아내의 만류로 아들과 한국에 남았다고 주장했지만, 혜정의 생각은 달랐다. 이에 이익준은 충격에 빠졌다.
그때 이익준은 무사히 퇴원했던 담당 환자가 교통사고로 인해 뇌사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환자는 장기 기증을 약속했고, 어린 아들과 아내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박해준, 한소희 임식 소식에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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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가 여다경(한소희) 임신 사실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다경은 지선우의 병원으로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지선우는 생각에 잠기다 여다경 팔에 주사를 놓으며 채혈을 했다. 검사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에 여다경은 중절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병원 방침으로 인해 수술에 실패했다.
이어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불륜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를 들은 이태오는 "대체 날 뭘로 보는 거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지선우는 설명숙(채국희)에게 연락해 여다경이 임신한 사실을 이태오에게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태오는 급하게 여다경에게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