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뼈째로 썬 굵직한 회덮밥·우럭구이, 어민들의 정겨운 맛
2020. 03.26(목) 20:05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활어로 만든 음식이 소개됐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뼈대 있는 밥상' 주제로 다양한 뼈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만난 장영복 씨는 20년 동안 뱃일을 하고 있었다. 장영복 씨는 아들과 함께 어업에 나섰다. 이들은 다양한 어종의 고기들을 잡았다.

장영복 씨는 잡은 물고기들을 설명했다. 그는 "지방에서는 돌삼치라고 부른다. 표준말로는 쥐노래미라고 한다"라며 "옛날에는 고기 잡아서 애들 대학교까지 보냈다. 지금 수확량으로는 초등학교도 못 보낸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들은 "3~4년 전까지 아빠가 선장이자 선주셨다. 강릉시에서 감척 사업으로 아빠가 배를 팔게 됐다. 내가 3~4년 전에 배를 직접 샀다. 그리고 어업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집으로 향해 잡은 고기로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다.

아들은 "뼈째로 굵직굵직하게 썰어야 한다. 아빠가 뼈째로 씹는 맛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영복 씨는 "집사람이 잘 챙겨줘서 살고 있다. 고추장 넣고 비벼서 비빔밥 한 그릇 먹고 소주 한 잔 딱 마시면 최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KBS1 '한국인의 밥상']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