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너목보7' 가수 신승훈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초대 스타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 밝히기에 나섰다.
신승훈은 시즌2에 초대 가수로 출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도전. 당시 그는 음치 수사대 이상민의 강력 추천으로 최후의 1인을 선택했으나 그의 정체가 음치로 밝혀져 실력자 찾기에 실패한 바 있다.
과연 이날은 음치 색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인 가운데, 이날 신승훈은 비주얼로만 음치를 찾아내야 하는 1라운드에서 김범수, 김연우 닮은꼴 교수를 음치로 지목했지만, 그들은 실력자였다. 외모뿐만 아니라 창법까지 똑 닮은 그들이었다.
이어 립싱크를 보고 음치를 색출해야 하는 2라운드 역시 신승훈은 실력자를 음치로 지목해 연속 실패를 맛봤다. 실력자는 박진영 닮은꼴의 예대 입학을 앞둔 20학번 새내기. 또한 신승훈은 몸짱을 자랑하는 남성을 음치로 지목했지만, 임재범의 '낙인'을 완벽히 열창하며 실력자임을 뽐냈다. 신승훈은 3연속 실패.
각자의 증거 영상으로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 3라운드에서 신승훈은 발라더라고 주장하는 대학생을 음치로 지목했지만, 그는 진짜 발라더였다. 연속된 실패에 신승훈은 "미치겠다"라며 헛웃음을 쳤다. 그는 가수를 꿈꾸던 지난날이 그리워 지원한 신인 배우 김원식이었다.
단 두 명만이 남은 상황에서 신승훈은 최종 음치로 여학생을 지목했다. 그는 단지 김종국을 만나러 온 음치 중학생이었을 뿐. 다행히 음치 색출에 성공한 신승훈이었지만, 남은 1인이 음치일지 실력자일지 알 수 없는 상황.
이제 최후의 1인만 남은 상황에서 신승훈과 그는 무대 중앙으로 이동했고, 신승훈은 비장한 각오와 함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열창했고, 이어 최후의 1인 역시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음치였다.
시즌 2에 이어 이번에도 음치와 듀엣을 하게 된 신승훈이었다. 결국 신승훈은 좌절을 맛봐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너목보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