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임진모 작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축하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0주년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MBC 라디오 봉춘라디오'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철수를 비롯해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가 함께했으며, 배순탁 작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임진모 작가는 "사실 15년 전부터 배철수에게 라디오를 그만하자고 얘기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배철수는 '알았다'곤 하면서 계속 핑계를 만들었다. '청취자가 원하니까 한다' '레전드가 한 명은 있어야 하지 않냐'라고 하더라. 그렇게 30년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진모는 "프로그램에 있어 가장 큰 영예는 장수한다는 것이다. 물론 운도 좋아야 하지만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MBC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배캠'의 30주년은 MBC의 승리이기도 하다. 사실 청취율이 나쁠 때도 있다. 점점 라디오를 듣는 사람은 없어지고 있고, 많은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있다. MBC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폐지할 수 있는 데 가져가야 하는 부분에서 감사하다. 그런 부분이 맞으면서 '배캠'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배철수는 "100프로 동의한다"며 "MBC 라디오에서 어떻게 보면 내게 큰 기회를 준거다. 제게 재량권을 많이 주고 도와줬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 봉춘라디오'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