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급성패혈증으로 요절…이어진 애도 물결 [종합]
2020. 03.19(목) 07:02
문지윤, 급성패혈증
문지윤, 급성패혈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문지윤(36)이 급성패혈증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문지윤은 지난 18일 저녁 8시 56분께 36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측은 이날 "문지윤이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언급했다.

고(故)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 ''쾌걸춘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빅'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에서 김상철 역을 맡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고 문지윤은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04년 '돌려차기'에서 김동완, 현빈 등과 함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도 '생날선생'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치즈인더트랩' 등에서 감초 역할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고 문지윤은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개인 전시회를 여는 등의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동료 배우 및 팬들은 그의 SNS에 "갑작스러운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거짓말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충격을 표하고 있고, 배우 하재숙은 SNS를 통해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 주고 같이 소주잔 기울여 주던 내 동생.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 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정말 이 말은 안 하고 싶은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낮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가족이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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