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람이 좋다' 축구선수 이동국이 5남매 사랑을 뽐냈다.
17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 축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5남매가 한자리에 있다보니 소란은 피할 수 없었다. 아들 시안이가 갑자기 눈물을 터트린 것. 이에 이동국은 달래기보단 "축구는 원래 밀면서 하는 거다. 계속 축구 안 할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와서 같이 막아줘야지"라며 축구로 관심을 돌렸고, 이시안도 얼른 골대 앞으로 달려와 수비에 임했다.
이동국은 인터뷰를 통해 5남매와 함께 있는 일상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좀 커서 대화가 되다 보니 너무 재밌다. 그리고 항상 내 편이다"라며 "축구를 하면서 경기력이 안 좋고 많은 비난을 받아도, 집에 오면 잘했다고 얘기해 준다. 항상 그렇게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이동국은 소속팀에 복귀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이동국은 "애들 자고 있을 때 나왔다. 늦잠 자는 것 같아 그냥 내버려 두고 나왔다. 자는 것만 보고 나왔다. 잘 때가 제일 예쁘다"며 남다른 '아이 바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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