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재석이 '장갑'의 도움을 받아 송가인과의 듀엣곡을 완성,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코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서 송가인 컬래버레이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윤명선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윤명선 작곡가는 장윤정 '어머나' 등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로, 송가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윤명선 작곡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글은 물론 장갑까지 끼고 등장해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지휘 하에 송가인 유재석은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녹음했다.
윤명선 작곡가가 끼고 온 장갑의 진가는 추후에 공개됐다. 송가인에 이어 녹음을 시작한 유재석이 바이브레이션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난항을 겪은 것.
급기야 녹음 부스 안으로 들어간 윤명선 작곡가는 장갑을 낀 손으로 유재석의 목젖을 잡고, 그가 노래할 때 타이밍에 맞춰 흔들었다. 그러자 그럴싸한 바이브레이션 음이 만들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 역시 처음 보는 상황에 놀라 폭소를 터트렸다.
유재석은 "다 뜻이 있었군요"라고 말하며 황당해 했고, 그러면서도 녹음을 위해 윤명선 작곡가에게 목을 맡겨 웃음을 더했다. 이어 윤명선 작곡가는 유재석의 뒷목을 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브레이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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