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강자' 포레스텔라, '대세' 빅톤을 꺾으며 1승을 챙겼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전설' 신승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KBS 아나운서 20인이 현장에 자리해 투표로 승자를 뽑았다. 신승훈 역시 현장에 참석해 자신의 곡을 재해석한 후배들의 무대들을 즐겼다.
첫 주자로 나선 포레스텔라는 3개월 전 신승훈의 무대로 우승을 거둔 이래 또 한 번 그의 노래를 선보이게 됐다. 포레스텔라는 '그 후로 오랫동안'을 선곡했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판정단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빅톤이 등장했다. 빅톤은 신승훈의 생애 첫 댄스곡 '로미오&줄리엣'을 선곡해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포레스텔라의 1승이었다.
이어 정영주가 등장했다. 정영주는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 원곡에 삽입돼 있던 '이히 리베 디히' 대신 헨델의 노래를 리믹스해 색다른 편곡을 선보였다.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판정단은 물론 신승훈의 극찬까지 이어졌다. 한 아나운서는 "원곡보다 낫다"고 말해 신승훈을 발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정영주는 포레스텔라를 꺾으며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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