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첫 콜라보, 비즈니스 성공시켰다 [종합]
2020. 03.13(금) 23:02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전석호 황보라 이기찬 홍기준 현봉식 박세진 김영재 이주연 정동근 오경화 7회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전석호 황보라 이기찬 홍기준 현봉식 박세진 김영재 이주연 정동근 오경화 7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컬래버레이션 협업이 보란 듯이 상황을 전복시켰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연출) 7회에서는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윤희재(주지훈), 송필중(이경영), 김민주(김호정), 마석구(송영규), 가기혁(전석호), 심유미(황보라), 권용운(이기찬), 박주호(홍기준), 김창욱(현봉식), 부현아(박세진), 나이준(정지환), 이지은(오경화), 하회장(이도경), 하혜원(김영아), 하찬호(지현준), 서정화(이주연), 추돈식(정동근), 조우석(박수영), 윤충연(이황의), 윤혁재(김영재) 등을 둘러싼 법조계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자와 희재는 진실 공방을 파헤쳐야 하는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회사 CEO 피의자의 변호단으로 나선 이들은, 증인을 상대로 법정 싸움을 벌여야만 했다.

희재는 악독한 노동 계약 조건에 시달려온 증인의 상황을 강조하며 “그래서 1년 전에 퇴사한 게 아니라 지금 퇴사한 거냐. 회사가 상장되는 것을 막으려고”라고 주장했다.

이때 법정에 들어선 사람은 희재 지원군 금자였다. 금자는 증인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증인이 다이어리를 조작했거나 그가 고객 정보를 자의적으로 유출했을 가능성을 증명했다. 금자는 속 시원하게 변호인을 완벽하게 변호해냈다.

뒤끝까지 완벽한 정금자는 이 재판에서 져버린 직원을 따로 만나 “손진수, 그 사람은 더 이상 건들지 마라”라며 고객 정보건에 관련해 다른 소송을 준비하라고 조언해줬다.

이어 정금자는 손진수를 따로 만나 “김형준 더 이상 건들지 마라. 어차피 김형준은 각종 소송에 걸리게 돼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손진수는 정금자의 조언대로 언론을 통해 김형준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손진수는 기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기자회견을 펼쳤고, 사람들은 그런 손진수를 대인배로 오인했다. 도덕, 윤리와 별개로 상황을 이윤 속에서 전복시키는 변호사 로펌들의 화려한 직업세계가 묘사된 대목이었다. 실제로 손진수 대표의 D&T는 상장에 성공했다.

늘 서로를 물어뜯지 못해 안달이던 금자, 희재는 비로소 손을 잡고 하나의 협업을 성공시켰다. 오로지 비즈니스에 웃고 웃는 이들의 세상이 드라마적 흥미를 고조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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