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 히로인 전미도, 신원호PD "조정석·유연석 추천 결정적"
2020. 03.10(화) 15:0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가 뮤지컬 스타 전미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감독,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의학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만든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여주인공, 송하 역을 뮤지컬 배우 전미도가 맡는다는 소식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급증했다. 신원호 감독은 드라마 연기가 처음인 전미도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한 질문에 "여자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전미도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원호 감독은 "전미도가 처음 (대본 속) 송하를 읽는 순간 '이게 송하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무명 배우를 캐스팅할 때 쉽게 할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전혀 아니다. 엄청나게 고민해서 결정하고, 또 후회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며 "전미도의 캐스팅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조정석이 어느 날 추천을 하더라. 그 다음 날 유연석도 전미도를 추천했다. 그게 캐스팅을 결정한 큰 계기였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