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父, 심지호·김미라 모자관계 알았다 [종합]
2020. 03.09(월) 20:51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나인우 이유진 김이경 임지규 이아라 김지훈 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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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 김규철, 김미라 악연이 공개되며 파란을 예고했다.

9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95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봉천동(설정환), 김지훈(심지호), 황수지(정유민), 왕꼰닙(양희경), 황병래(선우재덕), 강규철(김규철), 구윤경(경숙), 남일남(조희봉), 남지영(정소영), 장상문(류담), 남이남(나인우), 봉선화(이유진), 강여주(김이경), 남동우(임지규), 남보람(이아라), 장영재(김지훈), 윤정숙(김미라)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규철은 이날 지훈을 택시로 데려다주고 그를 집안에 바래다주다가 윤정숙을 만났다. 윤정숙은 규철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친 전적이 있다.

규철은 원수 같은 윤정숙을 밖으로 끌고 나가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고 화를 냈다. 그는 “우리 여원이랑 여주는 당신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라며 노발대발했다.

윤정숙은 “어차피 경찰서 들어가봐야 갚을 돈도 없다”라고 울었다. 규철은 “내 손으로 반드시 당신 죗값을 치르게 할 거야”라며 이를 갈았다.

급기야 윤정숙은 무릎을 꿇고 빌며 “규철 씨가 데리고 온 손님이 바로 제 아들이다. 20년 만에 내가 버린 아들, 이제야 만났다. 조금이라도 아들 옆에 있고 싶다. 규철 씨도 자식 있으니 내 마음 알잖냐.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마음 약한 규철은 윤정숙에게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그를 놔주고 말았다.

이 가운데 수지는 지훈이 만취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며, 아침 댓바람부터 지훈을 들들 볶았다. 윤정숙은 이런 상황에서도 아들 걱정을 하며 지훈에게 꿀물을 타 내밀었다. 수지는 “씻지도 않고 자면 어쩌냐. 환기부터 시켜라”라며 신경질을 냈다. 지훈은 자신 때문에 손을 다친 친모 정숙의 손을 보고 마음이 쓰린 눈치였다.

결국 여원의 친부와 지훈의 친모가 악연으로 얽힌 상황. 이에 지훈이 여원의 가족사를 알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향후 지훈이 친모를 받아들이고 친모의 빚을 갚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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