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이재우, 자가격리 중 사설학원 특강 사과 "죄송하게 생각"
2020. 03.05(목) 11:32
이재우
이재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재우가 자기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재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수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점 충분히 자숙하며 깊이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이후 지난달 18일부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남아 있던 지방 공연을 취소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국립발레단 단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단우 무용 칼럼니스트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에 나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해당 학원의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국립발레단은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연이은 단원들의 일탈 행위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앞서 단원 나대한은 자체 자가격리 기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단우 페이스북]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