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 결혼 설레는 소감…안혜경 고향집 방문 [종합]
2020. 03.04(수) 00:21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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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정균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평창으로 떠난 멤버들의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균은 결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홀로 눈길을 걸으며 "요즘 행복하다. 보는 사람들마다 나보고 미쳤다더라. 얼굴이 왜 이렇게 좋아졌냐고 했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편해서 그런 것 같다. 그게 얼굴에 나타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균은 "눈길 걷는 소리 좀 들어봐라. 난 그전에는 뽀드득 소리가 시끄럽기만 했다. 근데 뽀드득 소리가 잘 들어보면 정말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나뭇가지에 눈을 뿌리며 "얼마 살지 않았지만, 나뭇가지를 보면 인생의 단면 같다. 좋은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인생은 허투루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일어난 멤버들은 안혜경의 고향집 방문을 위해 준비했다. 안혜경은 일찍 일어난 강문영 최민용과 함께 고향집으로 출발했다. 전날 게임으로 커플이 된 구본승은 늦잠을 자 같이 가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구본승에게 "구본승이랑 같이 간다고 계속 기다리다 먼저 갔다"라고 말했다.

강문영은 고향집에 가는 차 안에서 안혜경에게 "이번 명절에 찾아뵜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이번 설날에 찾아뵜었다. 근데 너무 짧게 다녀왔다. 친언니가 결혼하고 나서는 형부랑 자주 들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안혜경은 "엄마 건강은 좀 어떠냐"라는 질문에 "괜찮다. 근데 말씀을 조금 못하신다. 오른쪽 손이 마비시지만, 왼손으로는 다 할 수 있으시다"라고 전했다.

도착한 이들은 고향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안혜경의 부모와 조부모는 딸과 강문영 최민용의 방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조부모에게 가장 먼저 세배를 드렸다.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수 세뱃돈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문영은 안혜경의 아빠에게 "요즘 바라는 부분 없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빠는 "나이가 찾으니까 걱정이다. 부모 자식이 시집을 가야 마음을 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멀리 있지 않다. 얼른 찾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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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혜경은 부모에게 음식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할머니는 갓김치와 전병, 만두, 양미리 등 다양한 반찬들을 보따리에 담아 줬다. 이를 본 최민용은 "이걸 다 어떻게 먹냐. 너무 많다. 열 명이 한 끼 먹는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래 머물지 못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발길을 돌렸다. 강문영은 안혜경에게 "잠깐 왔다 가니까 마음 아프지 않냐"며 "언니도 가끔 엄마한테 못되게 굴고 그러는데 돌아서면 너무 마음 아프고 그렇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들은 안혜경은 "난 소원이 있다. 난 엄마랑 1분 통화하는 게 소원이다"라며 "엄마가 예전에 잔소리 엄청 많이 했다. 이제는 잔소리를 못 듣는 게 속상하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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