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코로나 현황, 신천지 56%→이동욱·아이비는 지라시로 몸살 [이슈&톡]
2020. 03.03(화) 20:27
19코로나 현황 이동욱 아이비 지라시
19코로나 현황 이동욱 아이비 지라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종교를 믿는 연예인 명단이라는 지라시가 유포돼 일부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518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56%가 신천지 관련 확진자.

이러한 상황에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지목되며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그러면서 무분별한 루머로 피해를 입는 연예인들까지 발생한 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연예인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라며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지라시에 언급된 배우 이동욱과 가수 아이비는 즉각 강경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이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허위사실"이라고 정확히 명시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는 경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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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신천지 연예인이라는 루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이럴 때일 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고 황당해 했다.그러면서 "지라시 조심하자.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루머는 분명 본질을 흐트려 대중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특히 수많은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이보다 앞으로 2주라는 시간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으로 제시된 만큼 힘을 모아야할 시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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