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전유성, 걱정하는 이연복에 "히말라야 가자" 깜짝 역제안 [TV온에어]
2020. 03.03(화) 06:30
아이콘택트, 전유성, 이연복
아이콘택트, 전유성, 이연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코미디언 전유성이 깜짝 제안으로 이연복 셰프를 놀라게 했다.

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20년 지기 지인이자 코미디언 전유성과 눈을 맞췄다.

이날 이연복은 데뷔 51년을 맞은 전유성과 '아이콘택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연복은 "전유성이 70대 나이로 유학을 결정했다. 걱정이 돼 신청하게 됐다"는 출연 이유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계속해 유학 정말 가실 거냐고 물었지만, 늘 같은 생각이셨다. 그리고 최근엔 정말 가는구나 싶었다. 사실 전유성과 예전에 몰타에서 촬영을 했었다. 촬영 특성상 일정이 짧아 전유성은 아쉬웠던 모양이다. 다만 몰타는 잠깐 놀러 가긴 좋아도, 장기 체류로는 추천하지 않는 곳이다. 우선 음식이 안 맞고, 전유성은 가족도 없이 혼자 가는 거다"고 걱정했다.

전유성은 몰타 유학을 결정한 것에 대해 "한 번 가봤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남들은 '15일 촬영했으면서 얼마나 안다고 그러냐'고 하지만, 여행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엔 기숙사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다.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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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연복은 전유성을 설득하기 위해 마주해 앉았다. 이연복은 "20년 만에 형님께 부탁할 게 있다. 눈을 가만히 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아실 거다"면서 "사실 유학을 간다는 게 걱정돼서 불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유성은 "내 스스로가 꼰대이긴 하지만, 꼰대로 남아있고 싶진 않다. 계속해 업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학을 다녀온 뒤엔 20대들과 대화를 재밌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썰을 풀 소재를 모으러 가는 거라고 생각해 달라. 사실 점점 앞날을 기약할 수 없지 않냐. 더 늦기 전에 도전하고 싶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계속해 이연복은 전유성을 걱정했고, 이를 눈치챈 전유성은 "진짜로 걱정되는 모양이다"라며 "정 그렇다면 생각해둔 곳이 있다. 히말라야에 같이 가보자. 히말라야에 같이 가서 그곳 아이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주고 여행하자"는 깜짝 제안을 덧붙였다.

전유성의 말에 놀란 이연복은 "만약 히말라야를 가면 몰타 유학을 가지 않는 거냐"고 되물었으나, 전유성은 이연복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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