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엔젤 라은, '코로나19' 정부 대응 비판 "시장경제 완전 붕괴"
2020. 03.02(월) 16:27
시크엔젤 라은
시크엔젤 라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시크엔젤 라은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라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사람들끼리 서로의 만남을 기피하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라은은 "요즘은 걱정보다 의심을 먼저 하게 된다. 중국 강대국 맞다. 중국에 대한 배려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 근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국민이 먼저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안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애초에 다른 나라들처럼 중국인의 입국을 반드시 막았어야 했다. 마스크 대란 역시 정말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은은 "우리나라 사람들 다 죽게 생겼다. 시장경제는 이미 완전히 붕괴됐다. 우리 같은 가수들은 무대 자체가 없다. 글로 하소연해도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 자 남겨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이 먼저다'라고 하신 분은 어디로 간 거냐. 잠잠해지기는 커녕 점점 심해지고 있다. 숨통이 막혀서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고 있다.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오후 4시에 비해 476명 증가한 4212명이다. 사망자는 총 22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18명으로 집계된 이후 4명이 추가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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