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귀신들에게 환생 사실을 들켰다.
29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연출 유제원) 3회에서는 차유리(김태희)가 조강화(이규형), 조서우(서우진)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화는 놀이터에서 조서우와 함께 있는 차유리를 목격했다. 그는 차유리를 보자마자 털썩 주저앉았다. 차유리는 "사람 잘못 봤다"라며 도망쳤지만, 조강화가 붙잡았다. 그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울먹였다.
두 사람은 카페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차유리는 빨대를 무든 습관이 있었고, 이를 본 조강화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출입증을 내밀며 "이렇게 낙서하는 사람 내 주변에 딱 한 명 있다. 너 아니냐. 근데 이게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어떻게 네가 내 앞에 있냐. 어떻게 된 거냐. 무슨 말 좀 해봐라"라고 이야기했다.
차유리는 사실대로 말할까 고민했다. 이내 그는 거짓말을 생각해냈다. 그는 "죽은 기억이 있다. 깨어나 보니까 납골당이었다. 하늘에서 포상휴가를 보내준 것 같다. 하늘에서 모범 영혼이었다"라고 둘러댔다. 이후 화장실에 가는 척 도망가려다 조강화에게 또 붙잡혔다.
조강화는 "왜 계속 도망가냐"며 차유리에게 호텔을 잡아주고 신용카드를 줬다. 그는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여기 있어라. 이걸로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사 먹어라. 절대 어디 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차유리는 이승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즐겼다. 그는 치킨, 족발 등 각종 배달 음식과 맥주를 마시며 좋아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49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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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 마마! |
그런가 하면 차유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필승(이시우)의 가족들은 살아난 차유리를 찾아 헤맸다. 장대춘(김대곤)은 다른 귀신들에게 차유리의 환생을 숨긴 이유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에 서봉연(박은혜)는 "차유리에게 모든 귀신들이 이것저것 부탁을 들어달라고 할 텐데, 그럼 우리 부탁을 들어줄 틈이 있겠냐"고 이야기했다.
이내 장필승 가족들과 마주친 차유리는 못 본 척하고 돌아서려 했다. 하지만 서봉연이 오열하는 모습을 본 차유리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결국 차유리는 장필승 가족에게 "49일 심판을 받게 됐다"며 환생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차유리는 서봉연의 부탁으로 휴지가 없어 곤경에 처한 장필승을 도와줬다.
하지만 장필승 가족들은 더 많은 걸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차유리는 벗어나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소식을 들은 온갖 귀신들이 차유리를 쫓아다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