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박명수 팀 vs 김준호 팀, 상처만 남은 대결 [종합]
2020. 02.25(화) 00:05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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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와 김준호가 상처만 남은 위장 크림 대결을 펼쳤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강화도 겨울여행을 떠난 코미디언 김준호, 이용진, 홍윤화, 박명수, 이용진, 이진호, 모델 한혜진, 가수 규현, 이달의 소녀 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준호투어를 떠난 멤버(김준호, 홍윤화, 허경환, 규현, 츄)들은 지난주에 이어 '갓성비 투어'를 이어갔다. 옷을 다 버리며 갯벌 채집을 한데 이어, 점심은 라면으로 때운 것.

이에 멤버들은 "몰래카메라인가?"라고 의심하면서도, 계속된 '갓성비' 행보에 "다시는 '짠내투어'를 오지 않겠다"며 상대팀 박명수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짠내는 명수투어(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이진호)에서도 풍겼다. 카페에서 너무 많은 돈을 쓴 탓에, 투어를 기획한 박명수는 루지를 타지도 못했다. 또한 박명수는 "저녁은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이후 두 팀은 저녁식사를 할 식당에서 만났다. 명수투어 멤버들은 루지를 하고 난 이후였기에 한껏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준호투어 멤버들은 굴 채집으로 지쳐 있었다.

그러나 남은 돈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1만6000원 밖에 남지 않은 명수투어에 비해 준호투어는 총 11만4000원을 남겨왔기 때문.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김준호는 그동안 참아온 멤버들을 위해 지갑을 개방했다. 김준호는 먼저 대표 메뉴인 젓국갈비, 돌솥굴밥, 무낙지를 주문했지만, 박명수는 육개장 두 그릇에 만족해야 했다. 이런 박명수를 위해 김준호는 명수투어 멤버들의 장기자랑을 본 뒤 2000원을 지급했다. 결국 박명수는 두부 안주 세 개를 시켜 멤버들의 만족감을 최소한으로 채울 수 있었다.

김준호는 마지막에 완벽한 메뉴를 준비하며 멤버들의 아쉬움을 달랬지만, 앞선 투어가 고난의 연속이었기에 평균 점수는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박명수가 4점 차이로 승리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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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와 퇴근을 걸고 단합 대회를 가졌다. 반면 진 팀은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 산에 올라 일출을 감상해야 했다. 먼저 김준호는 각각 한혜진, 규현, 허경환, 그리고 이후 합류한 황제성을 자신의 팀으로 꼽았고, 박명수는 남은 이용진, 이진호, 홍윤화, 츄를 데려왔다.

두 팀은 1라운드로 서로의 비밀들을 맞히는 '나를 맞혀봐' 코너를 진행했다. 먼저 게임을 진행한 명수투어 팀은 총 열 문제 중 7개를 맞히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준호투어 팀은 마지막 황제성의 문제까지 맞히며 총 8개를 기록, 승점 20점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은 다음부터였다. 준호투어와 명수투어 팀은 무려 1만5000점을 걸고 상대방의 얼굴에 위장 크림 묻히기 게임에 도전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홍윤화와 이용진이 승리를 하며 명수투어 팀이 먼저 2점을 가져왔고, 황제성과 이진호가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황제성은 "그냥 몸만 오면 된다면서 이게 뭐냐"고 불평하다가도 손바닥 전체에 위장 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황제성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일출 싫어! 나 암막 커튼도 치고 잔다"고 소리치며 게임에 임했다. 그러나 결국 승리는 이진호에게로 돌아갔다. 황제성은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살점을 파려고 했다"고 불평하며 "일단 일출은 보러 갈 테니 부상인 인삼만이라도 줘라"라고 따졌다.

이에 팀장 김준호와 박명수 간의 스페셜 매치가 예고됐다. 두 사람은 승패를 가를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결국 두 팀이 나눠 먹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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