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양희경에게 사과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77회에서는 왕꼰닙(양희경)의 진심을 알게 되는 강여원(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여원은 왕꼰닙을 찾아 "요즘도 계속 한글 공부 하시냐"고 근황을 물었고, 완꼰닙은 "너 나가있는 동안에도 봉천동(설정환) 선생이 가르쳐 줬다. 내 말동무도 해주고 네 소식도 전해줬다. 네가 직장에서 나갔다는 것과 봉 선생이 널 복직시키려 노력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강여원은 "일은 제 뜻으로 그만뒀다"면서 "전 어머님이 이렇게 절 걱정하시는지도 모르고 서운하고 어머님을 원망했다. 죄송하다"고 했고, 왕꼰닙은 "모질게 내친 건 난데 네가 왜 죄송하냐. 훨훨 날듯이 네 인생만 생각하면 살았으면 했다. 그거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막상 내보내고 나니 목구멍에 가시 하나 걸린 것처럼 불편했다. 너하고 연이 끊길까 봐 보람(이아라)이라도 보내라고 한 거였다. 너한테 그런 짓 해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고, 강여원은 "제가 더 죄송하다. 제 가족도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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