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6시 내고향'에서 가수 전영록이 본격 시골 살이를 앞두고 좌절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섬마을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 가수 전영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영록은 연화도를 방문해 12살 어린 이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장은 전영록이 머물 장소를 소개했다. 이곳은 불과 3년 전까지 이장님 어머님이 사셨던 곳으로, 나름 관리가 잘 돼있어 전영록을 만족케 했다.
하지만 곧 전영록은 화장실을 보곤 절망했다. 재래식 화장실의 단점을 보안한 퓨전 양변기였기 때문. 노후된 시설에 전영록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겠다"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장은 "나름 신식이다"라고 농담했다.
이후 전영록은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이장과 함께 산을 올랐다. 나물을 캐기 위함이었다. 전영록은 "잡초랑 나물을 어떻게 판단하냐"며 투덜거렸고, 결국 이장에게 확인을 받곤 질타를 받았다. 이장은 "먹고살아야겠다는 절박함이 있어야 하는데, 절박함이 없다. 나물 하나 보태드리겠다"며 자신의 나물을 전영록에 선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6시 내고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