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희철이 '77억의 여자'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여자'의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은 각국의 연애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77억의 여자' 취지에 대해 설명하며 "김희철은 그쪽으로 완벽하지 않냐.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농담했고, 유인나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열애를 밝혔으니 '77억의 사랑'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신다"고 놀렸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당황하며 "타이밍이 얄궂었다. 국제연애에 다룬다는 점에서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 잡힌 프로그램이다. 발표 이후에 제의를 받았으면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희철은 대한민국의 39%가 찬성한 주제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에서 '모모(뭐뭐)'를"이라고 해 스스로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김희철은 말을 끝맺지 못한 채 유인나를 보며 "누나가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달 2일 열애를 인정했다. 각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고, 김희철 모모 커플은 2020년 첫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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