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남편 故 안재환 언급 "3년 간 악몽에 시달려"(밥은 먹고 다니냐?)
2020. 02.10(월) 22:21
밥은 먹고 다니냐? 정선희 故 안재환
밥은 먹고 다니냐? 정선희 故 안재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정선희가 故 안재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정선희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선희의 등장에 윤정수는 "어릴 때 별로인 애가 예뻐지는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정선희는 남편 故 안재환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환은 지난 2008년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선희는 담담하게 "올해 (안재환이 죽은지) 12년이 됐다"고 했다.

정선희는 "그 모든 기억들이 잊히지 않는다"면서 "연애할 때부터 돈을 많이 빌렸다. 불안했지만, 우리는 너무 사랑했다.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선희는 "그게 제 오만이었던 것 같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 모든 관계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안재환의 죽음에 대해 "그런 식으로 돌아올 줄 몰랐다. 마지막 모습이 안 좋지 않았나. 그 전날까지 돈 문제로 조금 다퉜다"고 했다.

이어 정선희는 "매년 9월쯤 아픈데 그때 꿈에 나왔다. 3년 간 악몽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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