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깨어난 손예진과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4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가 리정혁(현빈)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깊은 잠에서 깬 윤세리는 리정혁을 애타게 찾았고, 리정혁은 한 걸음에 윤세리에게 왔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왜 그 위험한 데를 뛰어들었냐. 겁이 없느냐. 진짜 죽을 수도 있다. 죽었으면 나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울컥했다.
그러자 윤세리는 "웃기다 진짜. 누가 들으면 나만 그런 줄 알겠다. 리정혁 씨도 그랬지 않느냐. 나 때문에 죽을 뻔하지 않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윤세리의 모습에 리정혁은 "이거랑 다르지 않느냐. 날 당신 지키는 보디가드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울며 반박했다.
이에 윤세리는 "내가 얼마나 힘들게 깼는지 아느냐.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 할 거냐. 언제까지 화만 낼 거냐"라며 리정혁에게 손을 내밀었고,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다가가 진하게 안았다.
이어 리정혁은 "사랑한다. 이 말을 못 하게 될까 봐 정말 무서웠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했고, 윤세리는 "나도 무서웠다. 꿈이 너무 깊었는데, 그 꿈에는 리정혁 씨가 없었다. 너무 깨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진한 포옹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