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하도권(본명 김용구), ‘스토브리그’에서 제대로 국민적 눈도장을 찍은 그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나이, 데뷔 시기,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학벌 등 다양한 요소가 클로즈업됐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14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 권경민(오정세), 한재희(조병규), 고강선(손종학), 고세혁(이준혁), 양원섭(윤병희), 유경택(김도현), 임미선(김수진), 변치훈(박진우), 장우석(김기무), 장진우(홍기준), 유민호(채종협), 임동규(조한선), 장우석(김기무), 백영수(윤선우), 윤성복(이얼), 김영채(박소진), 강두기(하도권)를 둘러싼 휴먼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반전이었다. 드림즈 최고 에이스 투수이자 국가대표 선발급인 강두기, 그가 갑작스레 구단 윗선에 의해 트레이드 결정돼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된 것이었다. 이 같은 결정은 사장 권경민, 드림즈 감독 윤성복의 지시였다. 그간 윤성복 감독을 믿고 그를 전폭 지지하던 백승수의 운영 방침과 별개로, 윤성복 감독은 권경민과 결탁했던 것일까.
이에 강두기 역할을 맡은 배우 하도권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폭주했다. 하도권 나이 1977년생이다. 그는 ‘스토브리그’로 인지도를 높이게 됐지만 앞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는데 만전을 기해왔다.
하도권은 본래 뮤지컬 배우로 출발했다. 지난 199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TV, 영화 등으로 발을 넓혔다.
그런 하도권 전공은 실제로 성악과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졸업한 그는 키 180cm대의 훤칠한 체격을 지녔다. 야구선수는 물론, 현대극,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만한 남성다운 선 굵은 이미지가 또 하나의 강점이기도 하다.
극중 하도권은 꼴찌 구단을 책임지고 있는 든든한 에이스 선수다. 무심하고 거친 듯, 세심한 표현력으로 강두기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14회의 뜨거운 반전 주인공이 하도권으로 급부상하면서, 시청자들은 향후 강두기 드림즈 컴백 스토리라인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하도권 인스타그램 역시 '스토브리그' 14회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하도권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