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에이프릴 이나은, '농벤져스' 비타민 등극 [TV온에어]
2020. 02.07(금) 06:30
맛남의 광장, 이나은
맛남의 광장, 이나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탁월한 계산 능력과 발랄함으로 '맛남의 광장'의 비타민 역할을 수행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이나은은 휴게소가 아닌 제주 올레 여행자 센터에서 장사를 시작한 멤버들(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동준)을 돕기 위해 합류했다.

앞서 멤버들과 함께 오전 장사를 끝낸 나은은 첫 시도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점심 식사 시간에 양세형은 먼저 "나은이가 와서 동준이 대신 홍보해주니까 너무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동준이가 다른 일도 도울 수 있었고, 수월하게 장사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 또한 "떨지 말고 하라. 세 번 하면 적응한다"며 오후 장사를 응원했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나은은 잠시 휴식을 취하다 멤버들 간 당근 김밥이 맛있다는 말을 듣곤 한 걸음에 양세형의 앞으로 달려갔다. 알고 보니 나은은 김밥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딸이었던 것. 기대와 함께 양세형 표 당근 김밥을 먹은 나은은 "갓김치(피클)만 들어간 거냐"며 놀라워하다 "참기름을 너무 바른 것 같다. 당근 볶음에도 기름이 들어있는데 또 참기름을 바르니 과하다. 나만 그런 거일 수도 있다"는 솔직한 평을 남겼다. 이에 양세형은 "처음 발랐을 때 나도 그랬다. 나도 많이 발랐는데 그걸 맞힐지 몰랐다. 혀가 민감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나은의 솔직한 평가는 동준 표 귤 당근 주스에도 이어졌다. 주스의 맛을 본 나은은 "내가 양치를 해서 그런가? 조금 쓰다. 이 맛이 맞는 거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당근을 좀 줄여야겠다"고 조언했다. 뒤늦게 맛본 백종원 역시 "조금만 더 줄이자"고 동의했다. 더불어 백종원은 계속된 솔직 평가에 신뢰도가 높아진 나은에게 자신이 만든 죽의 맛 평가를 부탁했다. 이어 긴장된 표정으로 나은을 바라보던 백종원은 나은의 "맛있다"는 평가가 내려지자 그제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맛 평가를 마친 나은은 희철과 함께 발랄한 모습으로 '맛남의 광장' 속 비타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희철과 함께 '당근송'을 부르는 나은의 모습을 본 백종원은 희철을 보며 "네가 사람을 버려놨구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런가 하면 나은은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농벤져스'의 한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완벽한 계산부터 판매 독려까지 하며 매출을 끌어올렸고, 현금부터 모바일 계산까지 무리 없이 척척 해 내 감탄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동준 대신 홍보 임무도 수행해 부엌에 여유로움을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 비가 많이 와서 귤이 맛이 없다고 생각되겠지만, 올해 귤이 너무 맛있다"며 귤을 홍보하거나, 당근 찹쌀 도넛을 소개하며 "요즘 당근 소비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런 당근으로 만든 역대급 도넛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특히 나은의 상큼한 매력은 양세형의 제안으로부터 비롯됐다. 나은은 양세형의 말을 듣곤 긴장 섞인 표정으로 카운터에 돌아왔고, 이내 "여러분~ 제주 감귤 먹으러 혼저옵서예"라며 부끄러워했다. 백종원은 볼이 빨개진 나은에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고, 잘하는 나은을 본 양세형은 두 번째 요구를 건넸다. 이어 나은은 "오늘 이렇게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수광 감수광"이라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동안의 장사를 마친 나은은 끝까지 쾌활함을 잃지 않고 멤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나은은 "모두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 재밌었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에 오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혀 다음 출연을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