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이후 첫 심경 고백→응원 물결 [이슈&톡]
2020. 02.06(목) 16:41
구혜선
구혜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파경 이후 근황과 함께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이 출연해 안재현과의 파경 이후의 심경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파경 뒤 폭로 공방에 대해 "개인사이자 가정사인데 의지할 곳이 없어서 대중에게 많이 의지했다. 스스로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피로감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오해가 있었으면 풀리기를 원했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파경 당시 심경으로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였다. 남편이 오래 일한 사람들에게 간 것이라 말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개인적인 가정사지만 지푸라기라도 붙들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구혜선은 "일련의 불화 과정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그만큼 믿었다.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화가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배신감이 크게 올라와서 증오심이 컸다. 내가 어떤 직업인지, 환경인지는 필요가 없었다. 한 사람의 여자로만 남아 할 수 있는 화는 다 내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리석게도 물불 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결혼할 때 다짐한 건 내 생에 이혼은 없다는 것이었다. 싸우더라도 둘이 풀고, 늘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악몽을 꾼 것같은 느낌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해 "언젠가 법원에서 (안재현을) 보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억울했지만 나만 그렇게 억울하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고. 이에 구혜선은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퇴보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구혜선의 첫 심경 고백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방송 다음날인 6일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름이 오를 정도로 구혜선의 심경 고백은 폭로 공방전 이후 시들했던 누리꾼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증폭시켰다.

이와 더불어 누리꾼들은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털어 놓은 구혜선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구혜선을 응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구혜선과 안재현은 불화 관련 폭로전을 이어가며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관련 소송 중에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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