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문제의 홍제동 팥칼국숫집, 백종원에 적반하장 화풀이 [종합]
2020. 02.06(목) 00:24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골목 레트로치킨집 감자탕집 팥칼국수 집 김성주 정인선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골목 레트로치킨집 감자탕집 팥칼국수 집 김성주 정인선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사 이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문제의 팥칼국숫집이 백종원에게 은근한 반기를 들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 백종원, 정인선 래퍼 그레이, 우원재 출연 아래 서울 홍제동 문화촌 골목 레트로치킨집, 감자탕집, 팥칼국수 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팥칼국숫집 주인장은 팥칼국수 관련 일을 하고 뿔이 난 듯, 자신을 찾아와 팥칼국수를 맛보는 백종원에게 괜히 성을 부렸다. 그는 일을 많이 한 것이 억울한 듯 “내가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아”를 번복했다.

백종원은 “아니, 그 정도도 안 하고 어떻게 음식 장사를 하냐”라며 “지난 주 장모님이랑 뭐 만드는데 10인분 만드는데 20분도 안 걸렸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핑계가 너무 많은 게 걱정이다”라며 팥칼국수 아주머니를 나무랐다.

팥칼국숫집 아주머니는 “또 핑계래”라고 백종원을 흘겨보며 “내가 20kg를 했어. 5일 정도는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금 그거 만들고 5일 놀겠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아주머니는 “여러 사람이 하니까.. 옹심이 크기도 똑같지 않고..”라며 투덜거림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팥칼국수 쓴맛은 없어졌다. 그래도 팥 쓴 맛이 없어진 게 중국산 팥을 국내산으로 바꿔서인 것 같다”라고 상황을 누그러뜨리려 애를 썼다. 이내 그는 “그래도 맛이 내가 집에서 끓인 것보다 못하다”라고 분노했다.

결국 이 같은 팥칼국숫집 주인장의 분노는 시청자들의 눈살마저 찌푸리게 하는 요소였다. 팥칼국숫집을 위해 애 써 준 백종원의 노력은 물거품인 것마냥, 자신의 힘든 상황만을 호소하는 팥칼국수 주인장의 태도가 브라운관 심기를 거스른 것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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