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 "마지막 사랑 15년 전", 멘토 남진 '폭소'
2020. 02.05(수) 22:58
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 남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 남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 우승자인 남진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5일 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됐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출연한다. MC로는 이덕화가 참여했다.

이날 박서진 '어매'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금잔디는 남진 '가슴 아프게'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뽐냈다.

이에 금잔디는 무대에 앞서 원곡자인 남진을 찾아갔다. 앞서 남진은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됐던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우승했던 바, 금잔디를 반갑게 맞으며 아낌 없는 조언을 이어갔다.

금잔디는 "'가슴 아프게'를 선배님의 애절한 감성을 금잔디만의 감성으로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고, 남진은 "이 노래는 꺾기가 전체적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중요 부분에만 포인트를 줘야 한다"며 '단짠' 꺾기 포인트를 알려줬다. 금잔디는 남진의 노련한 가창에 환호했다.

또한 남진은 "트로트는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라고 말하며 금잔디에게 "사랑 언제 해봤냐"고 물었다. 금잔디는 "한 15년 된 것 같다"고 말했고 남진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남진은 "기억을 잘 더듬어 보라"고 농담했다.

이어 공개된 무대에서는 금잔디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검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금잔디는 저음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열창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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