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꽃길만 걸어요' 김미라가 하나음료 사장댁의 가사도우미 면접을 봤다.
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윤정숙(김미라)가 하나음료 사장 황병래(선우재덕)의 집에 가사도우미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정숙은 강규철(김규철)을 배신하고 모든 재산을 들고 도망갔다. 이를 비관한 강규철은 결국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가장 먼저 눈치챈 봉천동(설정환)은 강규철을 살리기 위해 옥상에 올라가 "남편을 잃은 강여원(최윤소)이 아버지까지 잃게 되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겠냐. 사셔야 한다"며 설득했다. 이후 봉천동은 마음이 흔들린 강규철을 난간에서 끌어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구윤경(김경숙)은 짱(홍지희) 후임으로 입주한 가사도우미와 말다툼을 벌였다. 구윤경은 "아줌마 빨리 나와바라. 시트 언제 갈았냐.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갈라고 하지 않았냐. 아줌마 왜 일을 그렇게 하냐. 진짜 우리 집에서 짤리고 싶어서 그러냐"고 하자 가사도우미는 "겨울이라 한 달에 한번 시트를 갈려고 했다. 아 정말 못해 먹겠다. 이놈의 집구석 관두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갔다.
이에 윤정숙은 구윤경 집의 새로운 가사도우미 면접을 보러 왔다. 구윤경은 면접보러 온 윤정숙에게 "꽤 부지런한 성격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정숙은"그런 편이다. 근데 사모님 어디서 많이 봤던 것 같다. 혹시 미스코리아에 나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구윤경은 "젊었을 때 그런 소리 자주 들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