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가 TV조선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
이하정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SNS에 "개국때부터 함께했던 TV조선을 떠나게 됐다"며 6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5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를 시작으로 저의 15년 넘는 직장 생활은 끝이 났다. 직장인에서 자유인이 되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 이제 방송인으로 만나보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염려되는 요즘인데 우리 다 같이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 2011년 배우 정준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같은 해 이하정 아나운서는 TV조선으로 이직했으며 2014년과 2019년 각각 아들과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하 이하정 아나운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하정입니다. 개국 때부터 함께했던 TV조선을 떠나게 됐습니다.
2005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를 시작으로 저의 15년 넘는 직장 생활은 끝이 나네요. 직장인에서 자유인이 되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하려고요.
지난주 '아내의 맛' 녹화 때 TV조선 직원으로서 마지막 녹화였는데 이렇게 서프라이즈 꽃다발을 주셔서 감동했어요. 그리고 '내 몸 사용설명서' 막방 때는 후배들이 와서 손 편지랑 꽃다발을 건네주더라고요. 제작진분들은 녹화 마지막에 노래와 황금 케이크까지 선물로 주셔서 울컥했고요. 후배 이진희 씨는 저렇게 기념패까지 만들어줘서 결국 저를 울렸네요
아나운서 생활하면서 참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방송인으로 만나 뵐게요! 참! 이하정 TV를 통해서 저희 시욱이, 유담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영화 '히트맨'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염려되는 요즘인데 우리 다 같이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건강하시길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