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할머니 호강 못 시켜드려 후회된다"(TV는사랑을싣고)
2020. 01.31(금) 20:10
TV는 사랑을 싣고 홍인규
TV는 사랑을 싣고 홍인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개그맨 홍인규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홍인규가 출연해 8살 때 무작정 가출 후 서울역에서 노숙하다 경찰에게 붙잡혀 보육원으로 가게 됐을 때 따뜻한 보살핌 속에 지내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 경북 김천의 보육원 원장님과 수녀님을 찾았다.

이날 홍인규는 "대여섯살 부터 혼자 밥을 차려 먹었다. 할머니가 퇴근 하기 전 연탄도 갈았다. 불이 죽으면 저도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인규는 "할머니가 동네에서 유명한 호랑이 할머니였다. 그런데 나이가 든 할머니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성공하면 할머니에게 호강시켜 드리고 싶었다. 할머니가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셨다고 하더라. 제가 좀 여유가 생겼을 때 할머니가 무릎이 안 좋아서 장거리 비행을 할 수가 없었다. 그게 제일 후회가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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