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태사자 김형준 "NRG 한참 후배, 우리가 8일 먼저 데뷔"
2020. 01.29(수) 23:15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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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한끼줍쇼'에서 태사자 김형준이 NRG가 후배라는 사실을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과 NRG의 천명훈 노유민이 출연해 고양시 설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태사자와 NRG는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데뷔일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MC 강호동은 "두 그룹이 도대체 얼마 만에 만난 거냐. 데뷔일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은 "20년 만에 만남이다. 우리가 1997년 10월 28일에 데뷔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형준은 "후배들아 똑바로 해라. 우리는 1997년 10월 20일에 데뷔했다. NRG보다 8일 빠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명훈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하모하모'라는 그룹으로 먼저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오늘은 NRG로 나오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은 머쓱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경규는 "옛날이야기에 모두 흥분했다. 옛날이야기 너무 많이 하면 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두 그룹은 오프닝 무대에서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전부 1997년 활동 당시를 완벽하게 재연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90년대 특유의 무대 매너를 뽐내며 녹화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꿔버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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