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탠드 업!'에서 배우 서동주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스탠드 업!'에는 서동주가 출연해 '이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펼쳤다.
이날 서동주는 "이혼을 잘하진 않았다. 많이 못 받았다"는 유쾌한 말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뒤 "이혼을 하면 안 좋은 것만 있을 것 같지만, 좋은 점도 있다. 그중 하나가 면접 보러 갈 때 유용하다는 점이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동주는 "면접에 가면 면접관들이 여러 가지 인생사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혼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내가 이혼을 한 걸 아는 순간 면접관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진다"며 "요즘은 인구의 반이 이혼을 하는 시기지 않냐. 그러다 보니 면접관들도 이혼을 했거나, 이혼을 준비하는 분들이다. 그 이후로 대화를 순조롭게 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클럽에 갈 때다. 가끔 여자들은 예쁘게 꾸미기 위해, 예쁜 셀카를 찍기 위해 클럽을 갈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면 꼭 남자 몇 명이 질척댄다. 그 순간 내가 이혼한 사람이고, 나이가 곧 마흔이란 걸 밝히면 바로 떠난다. 혹시 클럽을 가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혼을 추천드린다"고 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으며,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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