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R.ef 성대현·쿨 김성수·터보 김정남, 양준일 잇는 탑골★ [종합]
2020. 01.28(화) 22:40
편애중계 R.ef 성대현 쿨 김성수 터보 김정남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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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애중계’ 양준일 뿐일까. 90년대를 장악한 온라인 탑골공원 빅스타 가수들이 등장했다. R.ef 성대현, 쿨 김성수, 터보 김정남,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3040대가 있을까.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 진행 아래 시대를 풍미한 탑골 가수 3인방이 출격했다.

이날 ‘탑골가왕’ 편이 공개됐다.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리베카’ 가수 양준일, 그가 스타덤에 등극했다.

이에 ‘편애중계’ 역시 90년대를 장악한 가수들을 모셨다. 첫 번째로 R.ef 성대현이었다. ‘이별공식’ ‘상심’ 등 히트곡을 남긴 그는 특유의 제스처와 안무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끌어올렸다.

성대현은 현재 각종 예능 등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노래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름답게 해체한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 하게 된 부분이라서, 모든 게 싫어지고 그렇게 된 것 같다”라며 음악방송을 거절해온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 탑골 가수는 쿨 김성수였다. 김성수는 쿨의 숱한 히트곡 안무를 깔끔히 소화하며 죽지 않은 노익장 면모를 과시했다.

김성수는 딸 혜빈의 싱글파파로 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여전히 그는 쿨로 각종 방송 활동,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로 터보 김정남, 래퍼인 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터보엔진 같은 댄싱머신이자 래퍼 김정남은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김정남은 “종국이랑 같이 음반 내고 나서, 저는 나름대로 밤 콘서트도 하면서 잘 지내왔다”라며 자신이 어느덧 데뷔 25년차임을 전했다. 그는 “지금 저희가 설 수 있는 무대가 별로 없다. 그런데 저는 여기 밤 콘서트에 매일 선다. 늘 설레는 마음”이라는 겸양을 드러냈다.

김정남은 “종국이 때문에 비교가 돼서 그런 거지, 내가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니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편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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