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안현모, '2020 그래미' 방탄소년단 후보 배제 비판 "기록이 증명"
2020. 01.27(월) 12:15
2020 그래미 방탄소년단
2020 그래미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철수와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2020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Mnet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릴 나스 엑스와 함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무대를 꾸몄다. '올드 타운 로드'는 지난해 6월 20일 발표한 '7'의 수록곡이다.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가 피처링 한 후 SNS를 통해 순위 급상승,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를 19주 연속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7월 25일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서울 타운 로드(Seoul Town Road)'라는 제목으로 네 번째 리믹스를 발표했다. 릴 나스 엑스와의 무대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릴 나스 엑스와 '올드 타운 로드' 무대를 꾸미며 청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릴 나스 엑스 외에도 디블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등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배철수는 "한국 아티스트의 무대를 그래미에서 보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배철수는 "뿌듯하면서도 아쉬움을 표한다. 단독 공연을 했더라면,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후보에 들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그래미 어워드는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안현모 역시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후보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안현모는 "올해 당연히 그래미 후보에 올랐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기록이 증명했다. 앨범차트 1위는 물론 전 세계 투어를 하면서 206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글로벌 스타"라고 밝혔다.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한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는 에어로스미스,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리조, 데비 로바토, 블레이크 쉘턴, 그웬 스테파니, 카밀라 카베요, H.E.R, 조나스 브라더스, 로살리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존 레전드, DJ 칼리드 등이 퍼포머로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발매될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 LA에 체류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2020 그래미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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