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달력에 빨간 글씨가 줄지어 등장하는 명절 연휴, 이맘때면 '설렘 가득한 귀성길'이란 문구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하지만 이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다.
최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이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미혼 남녀를 중심으로 '어른들의 잔소리'가 꽤나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 하얀 쥐의 해 설을 맞아 트로트 가수 홍진영, 진해성, 하유비, 소유찬, 김소유 등이 잔소리 스트레스로 명절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방패송'을 추천했다.
◆ 홍진영
추천곡 : 홍진영 '엄지척'
"명절 연휴에는 역시 트로트지요^^ 트로트 하면 흥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친척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분위기 살리고 고속도로 위에서 흥나게 즐겁게 운전하고, 제가 모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손가락 하나 바로 엄지 척이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해성
추천곡 : 진해성 '와그랍니까'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 추석 명절은 평소 자주 만날 수 없는 가족, 친척들과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요. 이런 명절이 때로는 친척들의 잔소리로 힘겨운 시간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듣기 좋은 노래로 진해성의 '와 그랍니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왜 그럽니까의 경상도 사투리인 노래 제목처럼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한 번씩 생각하면 조금은 더 즐겁게 상황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하유비
추천곡 : 하유비 '평생 내 편'
"명절 스트레스와 잔소리 등으로 힘들지만, 밉다가도 생각나고 평생 내 편은 가족들이기에 함께 모여서 '평생 내 편'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흥겨운 멜로디에 스트레스도 날리고, 평생 내 편인 가족들과 더욱더 끈끈하고 행복하게 설 연휴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유찬
추천곡 : 소명 '우리 사랑은 하나'
"가끔은 명절 잔소리에 스트레스 많으시죠 저 같은 경우 이제 결혼할 나이라 더욱 눈치도 보이는데요. 잔소리하시는 분은 조심스럽게 그리고 듣는 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추천해드릴 곡은 그래도 가족은 하나라는 의미로 '우리 사랑은 하나'를 추천드립니다."
◆ 김소유
추천곡 : 아이유 '잔소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에요. 명절에 식구들이 많이 모이면 부모님 또는 친척 분들의 말이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고요. 듣기 싫은 이야기여도 이 노래를 흥얼 거린다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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