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가수 영기(36)가 설 명절을 맞아 티브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기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연휴 계획과 새해 소망 등을 전했다.

그는 이번 구정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아주 오랫동안 가족끼리 명절을 보내왔다. 친형은 부천에 나는 서울에 있다 보니 안동에 계신 어머니가 올라 오신다. 가족들과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을 것"이라고 했다.

새해 소망은 '건강'이었다. 최근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그는 "열심히 일만 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큰 수술을 한 번 하니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든다. 욕심도 많이 없어졌다. 건강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병원 밥을 먹으며 제육볶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라며 웃었다.

영기는 최근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한잔해’로 본선에 진출한 그는 현역 가수들과 함께한 팀 미션에서도 '올하트'를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오는 3월 개막을 앞둔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에 MC 역으로 합류해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신곡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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