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쇼핑몰을 운영하는 '90만 구독자' 유튜버 하늘이 갑질 논란을 부인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늘이 운영하는 쇼핑몰 퇴사 직원들이 게재했다는 기업 리뷰 2건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은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인 잡플래닛에 올라온 것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올해 1월 17일 두 차례 작성된 것이다.
지난해 글에는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 궂은 일은 직원들이,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한다"며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는 주장이 적혀있었다.
또 다른 기업 리뷰에는 "자기 혼자만 공주, 직원은 셔틀. 직원 무시하는 건 기본"이라며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자기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장님. 세상 주인공이 본인밖에 없죠? 직원들도 생각하며 삽시다"라는 글이 적혔다.
현재 해당 기업 리뷰는 삭제됐으며 진위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늘에 대한 의혹은 순식간에 불어났다. 특히 실제 쇼핑몰 퇴사율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의혹이 더욱 커졌다.
이에 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나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퇴사율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 보관 적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해,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3pl)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 분들이 퇴사/3pl업체로 이직하시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이라는 해명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하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