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수현 '은위' 동구로 특별 출연 "행운을 빌겠다"
2020. 01.19(일) 23:20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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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수현이 깜짝 출연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0회에서는 북한 군인에게 자신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위임하는 동구(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충렬(전국환)은 정만복(김영민)을 비롯해 5중대를 불러 "내 아들이자 너희들의 상사이고 동무인 정혁(현빈)이가 남으로 넘어갔다. 이건 극비다. 정혁이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5중대 동무들과, 내 아들이 왜 죽었는지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정만목 동무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려 한다. 정혁이를 데리고 돌아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5중대와 정만복은 북한 스포츠 선수로 위장해 남한에 잠입했다. 이후 이들은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고 남한에 적응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지만 잔뜩 긴장한 듯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 누군가가 5중대의 뒤에 붙어 "진짜 튀기 싫으면 다들 몸에 힘 좀 빼라"라며 "앞으로 전진, 돌아보지 말고"라고 말했다. 그러다 시내를 벗어나자 의문의 남성은 "남에 온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5중대는 "이제 이틀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구는 5중대의 앞으로 가 "나는 동무들보다 많이 먼저 이곳에 왔지만 도통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자다. 여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이니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동구는 "최대 시급보다 많은 금액을 받으며 짜장면 짬뽕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심지어 작전 여부를 숨기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자신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가져가길 제안했다. 끝으로 동구는 "행운을 빌겠다"고 말한 뒤 철가방을 넘겨주곤 자리를 떠났다.

한편 김수현이 이날 맡은 동구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북한 혁명 전사 원류환은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와 동구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살아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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