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승리가 다시 한번 구속의 위기를 벗어났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다시 한번 구속 위기를 벗어난 승리에 대해 다뤘다.
승리는 최근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두 번의 구속 위기를 맞았지만, 수많은 혐의 속에서도 구속을 피해가는 데 성공했다. 승리는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승리는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했지만, 취재진의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황급히 법원으로 들어갔다.
승리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5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등 총 5가지 혐의로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검찰은 약 9개월 만에 상습도박과 외환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를 추가해 총 7가지 혐의로 영장을 재청구했다. 승리는 3시간의 조사 이후 굳은 표정으로 황급히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하지만 법원은 다시 한번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 김광삼 변호사는 "검찰이 혐의에 대해 확실한 증거 제출을 못 했다고 본다. 수사 증거를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그 증거만으로는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엔 부족하다며 재판부에서 이를 기각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이나 기각이 됐기 때문에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한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