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다사'에서 모델 박영선이 '썸남' 봉영식과의 데이트를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봉영식과 제주도로 떠난 박영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썸남 봉영식과 1박2일 제주도 데이트에 나섰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박영선이 가이드를 자처했다. 그가 설계한 제주도 여행 테마는 '청춘 회귀 투어'로 카트와 썰매 체험에 나섰다. 봉영식은 "그냥 탈 순 없다"며 내기를 제안했다. 그리고 앞서가던 박영선을 추월해 내기에서 이겼다. 썰매장에서도 내기는 이어졌다. 박영선은 "봉식씨가 유리하다. 내가 이길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봉영식은 "알겠다. 핸디캡을 주겠다"며 내기를 진행했고 박영선이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승부를 펼친 두 사람은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혼 직후 막막했던 처음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박영선과 봉영식은 남녀 간의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견을 보였고, 결국 말다툼이 이어졌다.
봉영식은 '잘 싸우는 법'에 관한 책을 읽었다며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당신이 속상하니까 미안하다는 뜻으로 먼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은 "뭐가 미안하냐"고 묻자, 봉영식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영선은 "왜 미안한지에 대해 무작정 사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영선은 "더 이상 언쟁을 하는 게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영식은 "그냥 문 닫고 방에 들어가는게 낫겠다"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넸다. 이에 박영선은 잠시후 "제가 갱년기라 그런 것 같다. 미안하다"고 화해의 손길을 건넸다.
화해에 성공한 두 사람은 추억여행 테마파크에 도착했다. 박영선은 "김으로 하는 요리처럼 천천히 따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봉영식도 이에 공감하듯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방송 말미 박영선은 "마지막 사랑을 찾은 것 같다"는 말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란 말처럼 화해를 한 두 사람의 마음은 더 단단해졌다.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