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10살 아들 있다, 병·아이 존재에도 사랑해준 대도" [전문]
2020. 01.07(화) 19:18
윰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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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윰댕이 10살 아들의 존재에 대해 직접 밝혔다.

7일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윰댕을 해당 영상을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인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하게 될 자신의 10살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윰댕은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고, 그 후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웠다"며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다가와 줬다.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두려워서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윰댕은 "이후 결혼을 하게 됐고,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 받아 건강도 되찾았다"며 "오랜 시간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 지 많은 상의를 하다가 우리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프로그램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윰댕은 "아이는 올해 10살이며,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다"며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대도서관 윰댕의 결혼 스토리와 윰댕의 과거 이혼,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저녁 8시 55분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상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하 윰댕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오늘은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두려워서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희는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 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오랜 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 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게 됐습니다.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윰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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