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연기돌' 찬희→로운이 올린 인기…내친김에 첫 1위까지 [종합]
2020. 01.07(화) 14:21
SF9 에스에프나인
SF9 에스에프나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9명이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일명 '슈트나인'으로 변신, 다부진 포부와 함께 전격 컴백했다.

SF9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첫 정규앨범을 낸 소감에 대해 태양은 "데뷔 때부터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게 목표였다. 9장의 앨범을 내오면서 많은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성장이 완료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영광을 찾는 콘셉트인데 9명이 똘똘 뭉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말 설레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휘영은 "첫 정규 앨범이라는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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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 나인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온 SF9이 이번엔 '슈트 나인'이 돼 돌아왔다. 이날 SF9은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에 맞게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재윤은 "슈트 콘셉트가 팬들이 정말 원하는, 너무 보고 싶어 한 콘셉트다. 9명이서도 '슈트 한번 입어보고 싶다' '앨범 때 해보고 싶다'라고 했는데, 이번에 타이밍이 잘 맞아서 좋은 콘셉트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지 클루니 선배님께서 아무것도 안 하고 슈트만 입었는데 자연스럽게 나오는 섹시함이 있더라. 그 포커스를 맞추려 연구했고, 잘 나온 거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찬희는 슈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로운을 꼽았다. 그는 "형이 가장 슈트핏이 좋지 않나 생각 든다. 키도 크고 몸매가 좋다. 정말 멋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운은 재윤을 꼽았다. 그는 "형이 이번 앨범을 위해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이번에 조지 클루니 선배님 같은 섹시함과 중후함을 위해 지하 헬스장에서 25시간을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윤은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평소보다 신경을 썼다. 진짜 25시간 운동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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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적 성장

이번 앨범에서 SF9은 전곡에 적극 참여하며 짙어진 팀 색깔을 알렸다. 타이틀 곡 '굿 가이'에서는 영빈, 주호, 휘영, 수록곡 '나만 그래(Am I The Only One)' '룰루랄라 (Lullu Lalla)' '널 꽉 잡은 손만큼(Like The Hands Held Tight)' '타(Fire)' '더 잔인하게(Stop It Now)’에는 영빈, 주호, 휘영, 찬희가, '원 러브(One Love)'에는 주호와 휘영, '쉬(Shh)'에는 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평소 꾸준히 자작곡을 만들어 온 주호는 '춤을 출 거야(Dance With Us)'에서 작사, 작곡, 편곡 모두에 참여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뷰티풀 라이트(Beautiful Light)'에서는 SF9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며 판타지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마음을 담았다.

주호는 "필드에서 뛰다 보니까 팬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더라. 그 관점에 맞춰서 곡을 썼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담감을 안고 있지만 총괄 프로듀서님과 대표님 덕분에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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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도 상승, 1위 목표

앞서 로운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에 주인공 하루 역으로 열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로운은 "찬희가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을 했을 때, 대중분에게 관심을 많이 받아서 뿌듯했다. 당시 찬희에 대한 관심이 SF9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저에 대한 관심 역시 SF9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아서 좋다. 드라마를 하면서 잘 될 거라는 기대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마음이 잘 통한 것 같다. 그리고 멤버들이 6개월의 (드라마) 제작 기간 동안 기다려주고 지켜봐 준 게 제일 고맙다. 좋은 기회인 만큼 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영빈은 2020년 활동 목표에 대해 "그간 음악 방송이나 차트에서 1위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1위를 하는 게 목표"라며 "진심을 담아서 음악을 하고 무대를 하는 것, 그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팬분들이 알아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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