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달러 벌려고 과장?" 아임뚜렛, '틱장애' 조작 논란 일파만파 [종합]
2020. 01.06(월) 18:08
아임뚜렛 8000달러
아임뚜렛 8000달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본명 홍정오)이 투렛 증후군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음에도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임뚜렛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임뚜렛'을 통해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임뚜렛이 투렛 증후군(틱 장애)을 과장해서 표현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자신이 아임뚜렛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중학교를 다닐 당시 아임뚜렛은 정상이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또한 이 누리꾼은 아임뚜렛이 홍정오라는 본명으로 래퍼 활동을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아임뚜렛은 이날 해명 영상을 통해 "이런 일로 뵙게 돼서 죄송하다"면서 "지금은 약을 복용한 상태다. 약을 먹는 걸 안 좋아하지만 지금은 의사 전달을 위해 약을 복용했다"라고 말한 뒤 처방전을 공개했다.

아임뚜렛은 투렛 증후군 조작 논란에 대해 "제가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면서 제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이다. 그 점에 있어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이전 영상들은 모두 내리겠다"라고 말하며 사과했다.

또한 아임뚜렛은 과거 발표했던 노래 '분수를 모르는 놈 part.2'에 여성 혐오적인 가사가 들어간 것에 대해 "제가 발표한 음원이 맞다. 라운지바에서 일을 할 때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녹음해서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다. 그 곡으로 래퍼를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자기만족으로 한 거다. 그 가사도 제가 쓴 게 맞다. 밝혀지는 게 두려워서 처음에 회피를 하려다 보니 의혹이 커져서 논란이 생긴 것 같다"면서 "가사에 대해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최소 등록 기간인 2년을 채운 뒤에 앨범 중지를 신청했다. 그 가사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셨거나 기분 나쁘신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한번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아임뚜렛은 "많은 분들께서 제 수입이 2000만 원이다, 5000만 원이다라고 주장하시는데, 제 수입은 8000달러(한화 약 935만 원)다. 지금 막 갱신했다. 이 돈이 물론 적은 건 아니다. 하지만 제가 수 천만 원을 벌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저는 수익 산출이 늦게 됐다. 그래서 이전 조회수는 수익으로 책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임뚜렛의 해명 이후 누리꾼들의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아임뚜렛이 공개한 처방전이 최근 날짜라는 점과 처방된 약의 양이 뚜렛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보통 처방되는 양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또한 누리꾼들은 아임뚜렛이 8000달러를 벌기 위해 투렛 증후군을 과장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맹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임뚜렛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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