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미운 동생 신동에 따뜻한 물을 대령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의 집에 놀러온 신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은 김희철의 컴퓨터를 고쳐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거실 한 편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몇 시간이 지나도 조립은 진전을 보이지 않았고, 김희철은 결국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난 잘 테니 알아서 하고 가라"라고 말했다. 신동은 미안하면서도 서글픈 표정으로 김희철을 바라보며 "미안한데 나 물 좀"이라고 요청했다.
김희철은 당당한 동생의 요구에 짜증을 내다 결국 물을 가져다주러 냉장고를 열었다. 하지만 신동은 "몸 관리하느라 찬물을 못 마신다. 따뜻한 물을 줄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지 "신동아 그거 꼭 고쳐야 돼"라고 애원하며 냄비를 꺼내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희철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동의 알람이 울렸던 것. 신동은 조심스럽게 김희철을 바라보며 "나 잘 시간이야"라고 말해 김희철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신동은 멋쩍은 듯 자리에서 일어나 얼른 밖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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