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타이거JK "사재기 1억 제안, 밀어내기 수법 충격"
2020. 01.04(토) 23:34
그것이 알고 싶다, 타이거JK
그것이 알고 싶다, 타이거JK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수 타이거JK가 음원 사재기의 실태를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한 취재 내용이 방송됐다.

앞서 사재기 저격으로 화제가 됐던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그알'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제작진을 반겼다. 이들은 "한 홍보 대행 업체가 바이럴 마케팅을 해주겠다고 제안하더라"고 밝혔다. 멤버인 JJ핫산은 "차트 30위가 마음 먹는 대로 된다고? 괴상한데? 라고 생각했다. 수익을 7대 3으로 나눠 7은 그 쪽이 가져가고 3은 우리가 가져가고, 계약 기간은 1년이었다"고 밝혔다.

타이거JK 역시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고 밝혀다. 타이거JK는 "(사재기) 제안을 오래 전부터 받아봤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들은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예전에 '이런 건가요' 노래 가사에 '이런 건가요 / 이런 건가요 / 그댄 정말 1억인가요'라는 가사를 적어 공개적으로 이야기도 했었다. 당시 가격이 1억이었다"고 폭로했다.

타이거JK는 일명 '밀어내기' 수법을 소개하며 "만약 윤미래가 신곡을 발표하면 분위기가 비슷한 곡 2, 3개를 점찍어서 같이 순위를 올리는 작업을 하는 거다. 그럼 (윤미래 음원) 순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 수법이 가장 충격"이라고 폭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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