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사자 김형준, 오정연 아나운서가 불굴의 인생 도전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진행 아래 태사자(김형준 박준석 김영민 이동윤) 김형준, 오정연 아나운서, 혈액암 완치 허지웅 작가, 황치열, 백청강의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굴의 출연진들이 ‘해피투게더4’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혈액암 완치 후 건강을 되찾은 허지웅은 최근 심적 변화를 전하며 “예전엔 쑥스럽거나 겸연쩍어서 안 했던 것들을 지금은 표현하고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카페는 오픈발이 좀 떨어졌다. 예전엔 하루 매출 100만 원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뭐 안정적으로 위기 극복하고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치열은 “오정연 카페 근처에 살았다. 그 길은 넘어지면 카페다”라며 입지 선정을 지적했다. 그는 “사실 최근에 또 위기가 찾아왔다. 저희 반경 300m 안에 별다방이 2개가 있었는데 요즘 한 개 더 생겼다. 시설도 최신식이더라”라며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상진 아나운서, 송승헌 등 배우들도 왔다가 갔다며 막간 자랑을 펼쳤다.
오정연은 “지금 제가 아르바이트생을 8명 대학생을 쓴다. 제가 언니처럼 누나처럼 취업 상담, 연애 상담도 해준다. 알바생 한 명이 그러는데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소홀하다고 하더라”라며 남자친구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했다. 이를 듣던 김형준은 “저도 여자한테 단호하게 싫다고 그런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긴 하다”라고 동조했다.
태사자 리더 김형준은 멤버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바 있다. 김형준은 쿠팡맨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여의도, 영등포구 지역 등을 담당하며 택배 일을 할 때 KBS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김형준은 “슈가맨 나오고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저도 예상 못했다”라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어리둥절하고, 다시는 올 일 없었을 것 같았던 방송국에 다시 오면서 놀라고 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김형준은 “‘슈가맨’ 나오고 지인들 연락이 폭주했다. 다음 날에 방송 관계자, 기자 분들 연락이 많이 왔다. 박준석 도움을 받아 스케줄을 정리했다. ‘해피투게더’는 제가 쟁반노래방 시절부터 좋아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해피투게더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