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페이커 이상혁 #연봉 #모태솔로 #PC방 [종합]
2020. 01.02(목) 00:11
라디오스타 페이커 이상혁
라디오스타 페이커 이상혁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라디오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 페이커 이상혁,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페이커의 연봉에 대해 (게임단을 운영하는)도티한테 물어보니 어마어마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커는 한 달에 20만 원밖에 안 쓴다고. 이에 대해 페이커는 "평소에 돈을 안 쓴다. 통장에 저금을 한다"고 밝혔다.

20만 원의 행방에 대해서는 "치약, 칫솔 없을 때 산다"며 "취미 활동도 없다. 책을 본다. 프로게이머가 딱히 돈을 쓸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은퇴하면 돈도 쓰고 하지 않겠느냐"라고 물었고, 페이커는 "검소한 게 몸에 배어서 프로게이머 생활 중에는 안 쓸 수 있는데, 끝나고 나면 그래도 저를 위해서 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소비하고 싶은 게 뭐냐는 물음에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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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페이커는 모태 솔로가 아니냐라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심히 당황하며 물을 연거푸 마셨다.

페이커는 "사실 프로게이머 하다 보면 시간이 진짜 없다. 연애를 한다 하면 서로에게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다. 프로게이머 하면서는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게이머 전에는 연애를 했었느냐는 물음에는 "어렸을 때도 별로"라면서 모태솔로임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프로게이머들이 수명이 워낙 짧아 페이커의 나이인 25살은 노장에 속한다고. 페이커는 "30대 프로게이머가 없다. 저는 가능하면 30대까지도 하고 싶다"라며 은퇴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 가운데 김희철은 페이커 은퇴 후 삶에 대해 PC방을 제안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페이커는 "네임드가 있으니까 해볼까 생각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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