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사랑해”, 살뜰한 팬사랑 되로 받았다 [종합]
2019. 12.26(목) 18:52
레드벨벳 웬디 부상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2019 SBS 가요대전
레드벨벳 웬디 부상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2019 SBS 가요대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악재 속 민들레 홀씨 같은 따뜻함도 포착됐다.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 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를 아끼는 대중들의 마음이 한곳에 모이며 가수로서의 웬디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웬디 사랑해”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다. 이는 앞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SBS 가요대전' 유닛 무대 리허설에서 갑작스레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한, 대중들의 한결같은 응원의 뜻이 담겼다. 팬들이 해당 문구 ‘실검’ 올리기에 동참한 것.

때문에 웬디를 걱정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씀씀이가 빛을 발한 형국이다. 이는 평소 웬디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임을 알게 하는 대목이었다.

웬디는 레드벨벳 팬클럽 사이에도 팬사랑이 유별난 멤버로 유명하다.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웬디가 올린 글에는 늘 팬을 챙기는 마음이 묻어있다. 일부 팬들은 "공식 시상식의 수상소감에서도 팬들의 존재를 언급하는 웬디가 고마웠다"는 온라인상 후기글도 다수 작성했다.

웬디의 이번 부상 사태는 가수들의 시상식 안전 불감증을 주지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웬디 팬들을 비롯해 다수의 가요계, 방송계 관계자들은 노동현장에 내몰리다시피 하는 아이돌들의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웬디의 쾌차를 위해 활동 중단을 선포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웬디 나이는 1994년생으로,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지난 2014년 8월 1일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해로 6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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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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